바이오니아 주가가 5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0% 오른 2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49만 9,998주다.
이는 바이오니아가 쿠웨이트의 마이스킨헬스케어(MS헬스)와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500만 유로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으로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바이오니아는 MS헬스 계열사이자 쿠웨이트 대표 탈모 클리닉인 마이스킨클리닉과 아이케어클리닉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제품 인지도를 쌓을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2024 두바이 더마 컨퍼런스’에서도 MS헬스의 고객사들을 초청해 브랜드 워크숍을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코스메르나의 안전에 대한 차별성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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