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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명품 둘레길 까치산공원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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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명품 둘레길 까치산공원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06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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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까치산공원에서 150여 명 대청소
다음달, 한옥카페·맨발 황톳길·꽃동산 등 재탄생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작년 3월, 동작구 상도동 상도지하차도로에 주민들과 새봄맞이 터널 속 주변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작년 3월, 동작구 상도동 상도지하차도로에 주민들과 새봄맞이 터널 속 주변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8일 까치산 명품 둘레길 조성을 위한 선제적 환경 정비를 위해 ‘새봄맞이 까치산공원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소, 우리 손으로!’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구청 공무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청소는 8일 오후 1시~6시까지 까치산공원 일대(사당로16자길 49)에서 진행된다. 주요 산책로 주변의 수년째 방치된 폐수목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쌓여있던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등산로를 조성하고 산불‧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는 매년 ‘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정해 15개 동이 일제히 지역 대청소를 해왔으나, 올해 ‘까치산 명품 둘레길 조성’에 맞춰 해당지역은 앞당겨 청소를 실시한다. ‘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동작구 해빙기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29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동별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자율대청소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까치산공원은 다음달 한옥카페 개관과 더불어 맨발 황톳길 및 꽃동산 조성 등을 앞두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할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옥카페’는 연면적 125.75㎡(약 38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은 카페로, 2층은 카페 겸 주민 쉼터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명품 둘레길의 탄생을 위해 구민여러분께서도 까치산공원 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동작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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