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우수 문화관광 자원 홍보와 체류 형 관광객 증대방안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 시책은 지난해 제정한 군 관광 진흥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 연말까지 해당예산이 소진 될 때까지 시 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안은 최근 콘도업체 간담회 등에서 내국인·중국 단체관광객 모객을 위한 지원요청과 크루즈선 동해항 첫 입항, 도의 관광올림픽 실현기반 구축강화 등 과 관련 단체관광객 수요 급증이 예상돼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군은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을 관내 숙박시설에 유치하거나 음식 2식 이상, 관광지 2곳 이상을 이용한 경우 해당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대상 인원 최소화로 타 지역과 차별 화 한 지원내용은 숙박관광 1박에 1만원, 외국인의 경우 1박 1만2000원, 수학여행단은 5000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관광시행 1주일 전까지 방문계획서를 제출하고 단체관광객 방문 완료일 기준 익월 10일까지 인센티브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 및 첨부자료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청 관광문화체육과 관광지원팀(☎ 033-680-3361)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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