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의회 제69회 임시회가 오는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례안(36건), 규칙안(1건), 동의안(20건) 등 심의·의결, 2024년 제1차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심의·의결,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워회구성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승인,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여주시의회 고문변호사위촉 등을 심의·의결한다.
박두형 시의원은 자유발언과 인터뷰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 주거’를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선진화된 행정을 펼칠 것을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주거 안정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연쇄적인 파장의 효과로 나타난다며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운행 중인 경강선의 원주 연장과 GTX-D 노선 확정으로 중장기적으로 서울권역의 출퇴근이 가능한 서울의 위성도시로 자리매김도 가능하다며 이에 따른 서울권역 직장인을 위한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여주역세권 및 능서역세권과 연계가 쉬운 지역의 시유지나 국유지 등을 적극 활용하는 중앙 정부와의 소통과, LH 등과도 협업을 통한 임대 주택 활성화 등 다양한 해법 등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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