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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바이넥스, IGC바이오분석지원센터 위탁관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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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바이넥스, IGC바이오분석지원센터 위탁관리 협약 체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0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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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최근 바이오 제약기업인 ㈜바이넥스와 ‘IGC바이오분석지원센터’의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영재단은 향후 5년 동안 센터의 관리와 사업 운영을 수탁기관인 (수)바이넥스에 위임한다.

운영재단과 수탁자는 센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분석 서비스 제공 및 장비 활용 지원 등 센터 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한 향후 센터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박병근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공공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단도 센터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는 “센터 운영을 위임받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센터가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GC바이오분석지원센터’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질량분석기 등 모두 11개의 고급 분석 장비와 전문인력을 보유, 바이오 기업들에게 단백질의약품의 인허가에 필요한 특성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단백질 의약품 개발 과정의 세포주 개발, 배양공정 개발, 정제공정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특성분석 지원과 인허가 컨설팅 서비스, 온·오프라인 실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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