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94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방문, 고장진단 및 자가 정비, 부품 교체요령을 교육하고 농가가 직접 수리 실습 현장에 참여하는 자가 정비 수리 능력 기술 습득을 병행, 추진한다.
자체 순회 수리 팀 2개 반은 오는 9월 24일까지 관내 114개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수리 및 농기계 자가 정비 기술교육과 농업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 스티커 및 등화 장치 부착과 함께 영농철 찾아가는 농기계 119 현장 기동 수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4개 마을 1,822 농가 3,948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에 농업기계 수리 불편 해소 및 수리비 절감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농가 간접소득 기여 효과를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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