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양시병 김종혁 후보가 6일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입주자대표회와 테라스 트리 상가 관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고양시 도시계획상 여타 도시지구와 동일한 30% 미만의 2종 근린생활시설을 유치할 수 있으나, 시행사가 개발당시에 학원용도를 누락한 채 세부개발계획을 제출하는 착오를 일으켰다는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소유주들이 2019년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시가 지난 6년간 학원업종 허가를 반려해왔다.

이에 인근 지역 아이들은 가까운 집 앞 상가를 두고 먼 거리의 학원에 자녀를 통원시켜야 하는 불편에 시달려 왔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지역 시의원과 함께 건물의 용도변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에 시가 건물의 용도변경신청을 허가했다.

김 후보는 “다른 곳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이제까지 주민들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손톱 밑에 박힌 가시’같은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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