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여성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고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검진비용 22만원 가운데 국.도비 90%포함,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다르게 여성농업인에게 특화 됐으며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병행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지역을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