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기억애(愛) 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억애(愛) 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이용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1기 주 3회(월, 수, 금) 오전반으로 오는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하며 2기는 주 2회(화, 금)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인지훈련치료, 전산화인지, 신체 활동, 음악,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는 교통,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편리하게 치매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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