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칠린이 신보 '필린 핫'을 선보였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은 걸그룹 아이칠린이 7일 세 번째 미니음반 '필린 핫'(Feelin' Hot)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필린 핫'에는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ON MY LIPS)를 비롯해 전 멤버가 랩에 도전한 '데미갓'(DEMIGOD), 2022년 발표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라 루나(La Luna·달의 아이) 2024 Ver.'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는 밝은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2000년대를 연상시키는 에너지 있는 드럼 사운드에 생생한 호른 사운드가 어우러진 활기찬 댄스곡이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작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아이칠린은 당돌함과 카리스마로 가득 찬 가사를 통해 자신만의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며 "무료한 일상 속 재미를 갈망하는 청자에게 짜릿한 자극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칠린은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 5일 컴백 준비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희로애락'도 공개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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