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2억500만 원·총 41대 지원
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지원
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지원
인천시가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유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모두 2억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41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 차량(신차)을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가 인천시이어야 하며,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예정)해야 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예산소진 때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 인천시청 대기보전과(지하 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 공고문(www.incheon.go.kr→고시/공고2024-565)을 참고하거나 시청 대기보전과(☎032-440-8390)로 문의하면 된다.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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