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에서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850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기능성 플라스틱 상자, 토양 30리터, 모종(적상추 4주, 청상추 4주, 모둠상추 씨앗 1봉)으로 구성돼 있다. 베란다, 옥상 등 틈새 공간만 있으면 초보 농부도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양천구와 서울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1세트 당 9,400원(1가구 1세트 가능)만 부담하면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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