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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구민이 안전한 주소정보시설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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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구민이 안전한 주소정보시설 환경 만든다”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0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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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판·건물번호판 등 3만 7,039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 등으로 도시미관 개선·길찾기 편의 증진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 모습.[관악구 제공]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 모습.[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 및 정비’는 총 3만 7,039개의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성, 훼손‧망실 현황 등으로, 구는 점검을 통해 유지보수 또는 신규 설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차로, 이면도로 등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가 표기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에도 나선다.

이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 관광객들의 길찾기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해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도 조사 후 교체한다.

건물번호판의 교체를 원하는 건물소유자는 건물번호판 사진을 첨부해 구 부동산정보과(02-879-6641~2, 6644)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용자의 부주의나 건물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망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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