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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농업’ 글로벌화 꿈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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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농업’ 글로벌화 꿈 영근다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3.0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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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란대 등 3개 대학과 ‘스마트농업’ 교류
순천천대가 대만 국립이란대학교와 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스마트농업 국제포럼 및 견습’을 진행했다. [순천대 제공]
순천천대가 대만 국립이란대학교와 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스마트농업 국제포럼 및 견습’을 진행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만 국립이란대학교와 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함께 최근 국제 교류프로그램 ‘스마트농업 국제포럼 및 견습’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프로그램에는 국립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계중 학장, 농업경제학과 엄지범 교수, 의생명과학과 김종진 교수 등 교원 3명과 재학생 8명 등 총 11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스마트농업’을 주제로 하는 연구교류 프로그램을 추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들 간의 교류도 강화하여 3개 대학이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

학생교류를 통해 3개 대학 재학생 약 30명은 대만의 농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고자 슈가애플 농장, 블랙티 농장, 대동현 농업보급센터 등을 방문하였으며, 교류 활동으로 각국의 농업 환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민영 학생(식품공학과)은 “대만과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여러 농업 환경에 대해 탐색할 수 있어 뜻깊고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순천천대가 대만 국립이란대학교와 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스마트농업 국제포럼 및 견습’을 진행했다. [순천대 제공]
순천천대가 대만 국립이란대학교와 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국제 교류프로그램 ‘스마트농업 국제포럼 및 견습’을 진행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 교류단은 지난 22일과 24일 대만의 이란현과 대동현에서 열린 ‘스마트농업 국제포럼’에서 글로컬대학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국립순천대 교수진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작물 수확량 및 품질향상 방안(조계중 학장) ▲스마트팜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개발 고도화(김종진 교수) ▲스마트팜 보육센터 청년농들의 교육요구도 및 경영성과 분석(엄지범 교수) 발표로 한국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과 현장을 소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순천시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도 참여해 고도화된 스마트챔버 기술력과 잠재력을 선보였다.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계중 학장은 “학생 교류를 넘어 교원의 연구 교류도 지속 확대하여 연구경쟁력 강화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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