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전통시장 내 음식점 운영
강순자 씨, 이웃돕기 실천 지역사회 흐뭇
강순자 씨, 이웃돕기 실천 지역사회 흐뭇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순자 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도움을 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씨는 음식점을 25년간 영업 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식당을 찾아와 사소한 도움이라도 청하면 따듯한 손길로 부족함을 채워주고 있다.
특히 영북면에 거주하는 일부 기초 생활 수급자들을 위해 보일러 기름, 월세, 공과금, 전화비 해결 해주는 등 이들의 큰 누나 역할을 하고 있다.
강순자 씨는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술로 세월을 보내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변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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