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타당성 검토 수행기관인 (재)경기연구원의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타당성 검토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진행됐으며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됐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7.3%가 ‘긍정’, 19.2%가 ‘보통’이라는 응답을 했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3.5%에 그쳤다.
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 조례제정, 조례 공포 및 정관 제정, 출연 동의, 임원 공모와 임명,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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