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인 3월부터 6월까지, 전담인력 10명 투입
경기 연천군은 6월까지 관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정상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는 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4종 367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트랙터 사용 교육,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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