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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꿈빛마루도서관, 시민 여가 문화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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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꿈빛마루도서관, 시민 여가 문화공간 자리매김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4.03.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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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일평균 최대 900명 이용
접근성 용이…가족단위 힐링·휴식공간 탈바꿈
동해꿈빛마루도서관 시민 여가 문화공간.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을 찾아 시민 여가 문화공간 구심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2월 말까지 4만9,517명(일일 평균 412명, 최대 900명)이 이용했다. 이는 전체 인구인 8만8,377명 대비 56%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민 절반 이상이 다녀갔으며, 대출권수도 보유중인 장서 총 2만5,670권의 약 1.7배인 4만4,749권(대출자 수 1만7,548명)으로 집계됐다.

관내 천곡 도심부에 위치해 있는 꿈빛마루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337.42㎡) 규모에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으로 대형마트와 소방서 등 관공서가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단위 힐링과 휴식, 문화 소양을 쌓기위한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설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ICT시스템과 RFID 자동화시스템이 접목되어 최적의 도서관 운영이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 도서관으로, 내부에는 유아자료실, 아동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일반자료실을 비롯한 동화구연체험실, ICT체험존,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ICT 시스템과 상상공작실, 공예창작실, 영상미디어실 등 생활문화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일 평균 560명 이상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자 장서 3,822권을 확충하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 맞춘 토탈공예, 플라잉 월드, 인공지능 코딩, 논술교실, 코딩드론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문화센터를 활용, 음악, 미술, 영상, 공예, 연극 등 각종 생활문화 동아리(소모임)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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