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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소식지 10년 만에 재발행…오태완 군수 "좋은 정책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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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소식지 10년 만에 재발행…오태완 군수 "좋은 정책 알려야"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4.03.0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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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소식지가 10년만에 재발행 된다.
[의령군 제공]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95세 장수축하금', '청년 패키지 사업' 등 올해 진행되는 의령형 정책 이슈를 소개한 뒤 "정책 홍보를 군민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정확히 전달할지 노인 비율이 높은 군의 특성에 적합한 정책 홍보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지난해 말 군민들의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군정 메시지를 전달과 유익한 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군정 소식지 제작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군은 공식 소식지의 제호는 '부자1번지 의령'으로 이달 중순에 소식지를 발간 예정이다.

'부자1번지 의령'은 '변화義의령', '부자多의령', '행복愛의령'의 3가지 큰 줄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달았다.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 소식, 미담 사례, 건강 정보, 웹툰, 독자 참여 코너까지 실었다. 특히 지역의 마음 부자·희망 부자를 찾아가는 '진정한 부자 이야기'와 부자 기운이 넘치는 관광지를 살펴보는 '부자 의령 HereUR'은 '부자1번지 의령'에 걸맞은 특별한 기획으로 독자를 반긴다.

특히 외부 업체에 전체를 위탁해 소식지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의령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깊이 있는 기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편집회의부터 취재, 기사 작성의 중요한 부분은 군 홍보팀 직원들이 담당한다.

전윤갑 기획예산담당관은 "소식지가 일방적인 군정 홍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소식지가 군민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되고, 주민들의 소소한 삶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매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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