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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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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 요청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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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해결 방안 소통 간담회 가져
인천시의회 수봉지구 고도제한 완화정책 소통간담회.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수봉지구 고도제한 완화정책 소통간담회.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 임관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 소통 간담회는 이봉락 의장 취임 후,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는 3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고도 제한을 완화해 해당 지역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최 국장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완화했지만, 주민 수용성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 자유공원 주변 등을 포함한 경관 고도지구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기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봉락 의장은 “이러한 정책소통간담회로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에 대해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의회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민생현안 해결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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