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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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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 완료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3.0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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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높이형→보도높이형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 전후 모습. [구로구 제공]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 전후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최근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된 곳은 구로중앙로 224-1∼신도림동 312-23번지 구간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7,000만 원, 구비 1억 7,000만 원 등 총 3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의 자전거도로 유형을 ‘서울시 자전거 이용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2021)’상 자전거도로 설치 검토 우선순위 권고에 따라 기존 ‘차도높이형’에서 ‘보도높이형’으로 개선했다.

보도높이형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도로를 보도와 같은 높이로 올려 차도와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차도 높이와 같게 조성된 기존의 차도높이형 자전거도로보다 더 안전하다.

앞서 구는 1월 1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 중 일방통행 등 통행 방향 노면표시 요청은 즉시 사업에 반영했다.

구는 향후 행정안전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 시 경인로67길 자전거전용도로를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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