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대비 119% 달성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총액이 10억 7,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구의 최종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 9억 원을 119% 이상 초과달성한 10억 7,200만 원으로, 각계각층에서 총 3,564건이 접수됐다. 이중 성금은 6억 6,300만 원, 성품은 4억 800만 원으로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전해졌다.
이번에 모인 성금과 성품은 생계·의료·주거비 등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기 침체, 물가상승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약자의 삶을 보듬는 동행정책을 통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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