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토마토 품목 농업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의 핵심기술인 양액재배에 중점을 두고 토마토 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 향상 및 양액 관리, 토양·병해충·생육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영농현장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연시 컨설팅을 진행해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현재 보령시는 17여 농가가 10㏊ 규모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팜 시설 보급으로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방울토마토 고품질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제어시설 보급 ▲재배환경 개선 ▲품질 고급화 안정생산 지원 ▲수정벌 지원 ▲노후시설 및 배지 교체 ▲스마트팜 활용 교육 및 재배 컨설팅 등의 다양한 스마트원예 지원 사업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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