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예비후보 "무능・부패・낡은 정치 청산...동구・미추홀구 발전 이룰 것”
심정구・박상은・민봉기・하근수 전 국회의원 등 1500여 명 운집
심정구・박상은・민봉기・하근수 전 국회의원 등 1500여 명 운집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날 미추홀구 주안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출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정구, 박상은, 민봉기, 하근수 전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원로들과 각계인사,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 후보는 지난달 15일 일찌감치 이 지역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다.
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무능과 부패,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는 동구, 미추홀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인물이 앞장서 동구, 미추홀구의 새로운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검사 시절 윤 대통령과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으며 인연을 맺어왔다”며 “방치돼 온 지역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주민이 열망하는 인천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심 예비후보는 인천 축현초교, 동산중학교, 선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한 후 김앤장 변호사, 법무법인 시그니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