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보령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전 투표소(16개소), 오천면 효자도 등 도서지역 투표소(7개소)를 포함한 보령시 투표소 51개소와 개표소인 보령종합체육관에 대해 화재 안전조사를 하기로 했다.
중점 조사내용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내달 9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개표소 주변 유동 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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