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 서희스타힐스 입주민들 교통 불편호소 해결방안 제시
정문 앞 동시신호 1차선 좌회전 설치 제안, 입주민 만족도 ‘쑥’
정문 앞 동시신호 1차선 좌회전 설치 제안, 입주민 만족도 ‘쑥’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는 최근 서희스타힐스타디움 교통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원역 앞 현장에 나와 관계기관과 현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희스타힐스타디움은 2년 전 1,232세대가 대단지가 입주했다. 제물포역에서 도원역 방향으로 건너편 정문으로 진입하려면 좌회전 구간이 없고, 300여m를 직진해 도원역에서 U턴을 해야 하는데 언덕 때문에 U턴이 불가, 직진해서 1km 가까운 거리를 돌아오는 등 큰 불편함이 있었다.
그동안 입주민들의 불편 호소에도 미추홀구와 중구의 관할 문제가 얽혀있어 해결이 여의치 않았다.
이날 관계기관・경찰서 담당자, 입주민들이 논의한 끝에 남 예비후보는 “정문 앞에 횡단보도와 동시신호를 설치, 1차선 좌회전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고, 관련 담당자는 “가능한 방안”이라고 답변하며 논의를 끝냈다.
남 예비후보는 “모든 답은 현장 속에 있다. 동시신호 1차선 좌회전을 설치하면 도로 소통에 별 지장 없이 입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 미추홀구 주민들의 불편함도 현장 속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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