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지원강화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관련 서천서경찰서는 최근 범죄피해자지원 협의체 통합솔루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학대아동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방안과 해당 가정의 재발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천군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서천서는 2023년에도 통합솔루션 회의를 총 12회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가정폭력, 학대 피해자에게 스포츠 이용 강좌권(1년), 주거지원금 30만 원등 6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한 바 있다.
유봉현 서장은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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