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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범죄 취약지역 안전 보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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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범죄 취약지역 안전 보강 나선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3.1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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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통행로 75곳 CCTV 300대 설치
지난해 107명 조치·사건·사고 850건 대응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 안전 보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올해 26억 원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75곳의 방범용 CCTV 300대를 새로 설치하고, 시 곳곳의 노후 CCTV 235대는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노후 CCTV 235대를 교체한다. 이들 장소에는 심야시간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LED 안내판도 함께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산로, 고속도로 하부 통로 박스(일명 ‘토끼굴’) 등의 범죄취약지역 17곳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방법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시는 현재 지역 내 2549곳에 1만 1020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CCTV 영상은 시청사 10층에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접 관리한다. 관제요원, 경찰관, 공직자 등 총 37명의 근무자가 365일 24시간 상시 돌아가며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만 방범용 CCTV를 활용해 주취자와 행려자 107명을 발견해 조치하고 재물손괴, 교통사고, 폭행·절도, 비상벨 호출 대응 등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 상황 등 850건을 대응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관제센터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CCTV 관제에 더욱 신경 쓰고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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