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사업’이 최근 완공됐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누산IC에서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과거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김포시~서울시간 3축 도로로 확장계획이 있었으나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의 사업취소 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 건의 등을 통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사업을 완공했다.

개통 이후 ‘지방도 356호선 ~김포한강로’ 간 교통 연계 여건 개선과 도로 용량 증대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사업의 완공으로 그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을 시민들께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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