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지 확인차 인천 방문한 테르메그룹, 유정복 시장 답방
상태바
부지 확인차 인천 방문한 테르메그룹, 유정복 시장 답방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10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투자 확약 제출···부지·사전 조사
유정복 시장 "행정지원 최선을 다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일 경제청에서 테르메그룹 로버트 하네아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일 경제청에서 테르메그룹 로버트 하네아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유럽 순방 중 투자 확약을 제출한 글로벌 웰빙 스파 & 리조트 테르메 그룹 회장단이 사업부지 확인차 인천을 방문하고 지난 8일 유 시장을 예방했다.

유 시장은 지난달 유럽 순방 중 루마니아의 글로벌 웰빙 스파 & 리조트 테르메 루마니아를 찾아 시설 및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그룹 측으로부터 투자확약서를 제출(온라인판 2월26일자 인천면, 2월27일자 8면 보도)받은 바 있다.

시와 테르메그룹의 파트너십은 2022년 11월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 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Senior VP),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운영총괄대표(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경제청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두 개 필지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으며 경제청은 테르메그룹 코리아와 사업 진행을 확약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일 경제청에서 테르메그룹 로버트 하네아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일 경제청에서 테르메그룹 로버트 하네아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제공] 

유 시장은 지난 유럽 출장 중 테르메 리조트 중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시설 및 현황을 파악하고 투자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이어 테르메그룹 회장단은 사업부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면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테르메그룹 측에서는 로버트 하네아 그룹 회장 및 Stelian Iacob 부회장, Viorel Beltechi 엔지니어링 부사장, Mariana Suciu 글로벌 대표, Luminata Tbirca 건축담당, Loana Stanescu 캐미컬 엔지니어 등 회장단과 실무진이 모두 출동해 실시설계를 위한 부지조사 및 사전조사를 했다.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대표와, Stella Han 부사장에 따르면 테르메그룹은 부지조사 및 협력사 계약 등 실질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향후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계획을 제출을 완료하며 내년 6월 까지는 임대차 계약 체결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테르메그룹의 답방을 환영하고, 투자확약 제출 후 이렇게 빠르게 방문해 사업준비에 착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하네아 회장은 “해당 부지가 정말로 마음에 든다”며 “테르메는 이곳에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경제청장의 도움이 필요한 일은 언제든지 말해 주면 적극 나서겠다”고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