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와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중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실 가동 중인 기업이며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은 2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업체 등이다.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 저감, 해양심층수 급수 및 유통·보관 관련 시설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50% 이상이다.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 선정기업은 생산시설 개선 사업비 최대 3,000만 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체 육성을 위해 시설비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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