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활성화 추진
상태바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활성화 추진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4.03.10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는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자전거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증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재배치 트럭의 자전거 운반 수량을 8대에서 16대로 늘리기 위해 보조 트레일러를 제작 도입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을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올바른 어울링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책임 조항과 청소년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이용약관도 개정한다.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근거리 통신장치인 무선발신기(비콘)를 설치해 그동안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범위로 발생했던 대여·반납 오류도 개선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현장 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으로 어울링 이용자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