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청년 교사 리더 9명 선발…현장감 높은 교육정책 수립
교육부가 교육 정책에 '청년 교사'들의 '젊은 감각'을 담는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34세 이하 초·중등 교사 9명을 '청년 교사 리더'로 선발해 이달 1일부터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청년 교사 리더들은 학부모정책과, 방과후돌봄정책과 등 주요 부서에서 1년 동안 근무하면서 교육부가 현장감 높은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교사 리더가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1년 연장 근무도 가능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교사 리더와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소통을 시작한다.
이 부총리는 청년 교사 리더들에게 "현장 전문성과 젊은 감각으로 교육부 정책 수립과 현장 소통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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