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 “함께한 여러분과 함께 지난 4년을 넘어,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바꿔 나갈 것”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검증된 일꾼, 확실한 성과’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중구·강화군·옹진군 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배현진 국회의원, 배우 최불암씨가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신경식 전 헌정회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이경재 전 국회의원, 허명 여성단체협의 회장, 김홍섭·박승숙 전 중구청장, 가수 이용 등이 참석, 축사를 통해 배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씨, 정유섭 전 국회의원,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서구을 국힘 예비후보), 신재경 남동을 국힘 예비후보, 손범규 남동갑 국힘 예비후보, 인천지역 시·구의원 등 수많은 각계인사가 참석해 개소식을 빛냈다.
배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항해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배를 가득 채워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분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며 “인천 13개 지역구에서 혼자 당선됐지만 지난 4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당의 중심과 인천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선과 지방선거 등 여러 선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구가 인천 면적의 3분의 2이고, 서울보다 넓어 누구보다 활동적으로 다닐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다 보니 누구보다 많은 공약을 내걸고 성과를 거둬, 완료 공약이 의원 평균의 4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종국제도시 공항경제권 도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중구 원도심 재개발과 경인전철·고속도로 지하화 ▲강화군 강화~영종대교 건설과 전철 시대 개막 ▲옹진군 여객선 가시거리 완화로 결항일수 최소화 및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을 내걸었으며,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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