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올해 107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에 대해 개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노선들은 군에서 수립한 '군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및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 등 도로 이용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던 노선들을 선정했다.
현재 예산 신례원리(수철리입구) 도로(중2-20호) 외 10개 노선은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삽교읍(중앙로) 도로(중2-22호) 확포장공사 외 7개 노선은 행정절차와 손실보상 추진 중에 있다. 보상이 완료되는 사업부터 공사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군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익을 제공해 도시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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