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하여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 2025년 3월 7일까지로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사회재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자전거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총 26개 항목이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단, 15세 미만 아동은 사망 보장이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화상 진단 위로금 등이 새롭게 보장 항목에 추가돼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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