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포예술인센터에서 철쭉축제 축제사무국(TFT) 개소식을 개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약 20여명의 재단 임직원과 군포시 문화예술과, 철쭉축제추진단장이 참여해 축제의 안전하고 풍성한 진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는 2011년 개최 이래 군포시 주최, 군포문화 재단 주관으로 철쭉동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도심 속 봄꽃 축제이며 3회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24년 ‘군포철쭉축제’는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없는 거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철쭉동산 상설공연과 철쭉 드론쇼를 포함한 폐막식, 아스팔트 위 시민들이 직접 그리는 대형철쭉꽃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말 ‘군포의 멋’, ‘군포의 맛’, ‘군포의 樂(락)’을 비롯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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