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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빈집실태조사’ 실시…등급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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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빈집실태조사’ 실시…등급산정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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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주택
진주시는 2024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024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24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된 관내 1839호(도시빈집 869호, 농촌빈집 970호)이다.

현장조사에는 ▲계량기 철거▲출입구 완전 폐쇄▲소유자 및 이웃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빈집을 판정하고 주택 자체의 노후·불량상태, 빈집과 주변지역과의 위해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1등급(활용대상) ▲2등급(관리대상) ▲3등급(정비대상)으로 산정한다.

확인·검수 후 실태조사 결과는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 빈집 모니터링 체계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실태조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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