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20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
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
또 노화, 군외, 신지, 고금 등의 20ha 산림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완도/ 정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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