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안내자로 출연해 관광객 지역주민과 만난다.
금융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걷기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주도하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현재, 회원 3만명에 달하고 전국 100여 개의 지회·지부가 있어 정기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행사장에서 맨발 걷기의 효과와 즐거움, 안전하게 걷는 법 등을 알리고 참가자들과 벚꽃 만발한 기찬묏길을 걸을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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