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해야”
서울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최근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회는 정 의원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협회 후원자 발굴에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한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12일 정 의원에 따르면 종로구는 국립서울맹학교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비해 시각장애인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지만 직업교육 측면에서는 제한된 범위의 교육만 이뤄지고 있다.
정 의원은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고 특히 미자립 시각장애 청년들이 직업교육을 거쳐 사회의 구성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구청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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