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경찰관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감찰활동을 전개하면서 ‘공직기강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타 경찰청에서 경찰관이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거나, 경찰관이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의무위반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부서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의무위반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예방 홍보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캠페인 활동은 지난 11일~4월11일까지 경찰서 정문 앞에서 박경렬 서장과 중부서 청렴선도그룹 회원 등이 출근길 숙취운전을 점검하고 ‘술자리에는 차 안 가져가기 운동(NO CAR)’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경렬 중부서장은 “경찰관들의 각종 의무위반 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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