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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청소년 ‘안심귀가스카우트’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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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청소년 ‘안심귀가스카우트’ 본격 활동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3.1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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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 월~금요일 밤 안심귀가 지원
희망 시간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으로 신청해야
지난해 귀가 지원 5,614건, 순찰 2,969건 실적 거둬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이 주민의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이 주민의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부터 늦은 시간 여성과 청소년과 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모집을 통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월요일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귀가 지원에 나선다.

중점 운영지역은 충현동, 신촌동, 홍제동, 홍은1동, 홍은2동, 북가좌동 등 6곳이다.

희망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으로 신청해야 하며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2인 1조로 주민들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준다.

이용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파출소 및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처한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5,614건의 귀가 지원과 2,969건의 순찰 실적을 거뒀다.

이성헌 구청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1인가구의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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