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억 투입…전시·수장고·체험실 등 조성
내년 10월 준공 목표…"관광도시 위상 제고"
내년 10월 준공 목표…"관광도시 위상 제고"
충남 예산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날 기공식을 개최한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176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9,259㎡, 연면적 2,729㎡ 규모로 지상 1층은 전시공간, 수장고, 2층은 체험실, 사무실, 묵향광장으로 설치될 예정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당진, 서산, 공주, 청양 등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으로 수립돼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연계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도시 위상 정립의 핵심 거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하여 문화 예술진흥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th-l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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