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전날 대전 성심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성심당에 베이커리용 신선딸기 납품을 시작으로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논산의 신품종 딸기를 육성 보급하고 더 나아가 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 공동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의 내용은 논산시-성심당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성심당은 이번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에서 개최되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에 참여하여 성심당 빵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성심당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농업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