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 위성조난신호기(EPIRB) 오경보율 감소 대책 방안으로 한국방송통신진흥원 강원지역본부(강릉지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성조난신호기 설치 장소 확인 및 외관 검사, 선명과 식별부호 일치 여부, 배터리 유효기간 확인을 중점으로 총 58척의 선박이 대상이며 위성조난신호기 관리요령 및 오발신시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된다.
박형민 서장은 “위성조난신호기는 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선 역할을 맡고 있다”며 “출항 전 생명선 상태를 항상 점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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