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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9] 원주시 갑·을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등 문화예술 합동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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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9] 원주시 갑·을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등 문화예술 합동 공약발표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3.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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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갑·을 선거구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가 12일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원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합동 공약 발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를 통해 원주를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권의 과천관·서울관·덕수궁관 3곳과 수도권 이외 지역인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청주관이 운영 중이다.

박·김 후보는 “분원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문화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며 “여러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와 강원도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분원 유치가 성사되면 지난해 기본·실시 설계 용역비를 반영시킨 강원오페라하우스(더 아트 콤플렉스 강원)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두 후보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랜드마크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원주 곳곳에 특색있고 차별화된 놀이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맞춤형 첫걸음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소비하며,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하·김완섭 후보는 “소요 예산, 필요성, 현실 가능성을 모두 파악한 만큼 뜬구름 잡는 허황된 공약을 하지 않겠다”며 “당과 정부 간의 정책과 예산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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