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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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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 실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3.1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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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관리형·환경조성형 구분 운영
운영업체 대상 온라인설명회 개최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위해 도는 올해 605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22일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노동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또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노동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노동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노동자 혈관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속관리형은 기본형의 건강상담 교육자료 제공,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제공뿐 아니라 3개월간 혈관건강 수치를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측정, 병원 방문, 체중 감량 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수행한다. 환경조성형은 상시 사업장 내에 비치‧홍보할 수 있는 질환관리 홍보물과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업체를 위해 온라인설명회가 열리며 이후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 시범 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3일까지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031-219-514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온라인설명회에서 재차 안내되며 선정된 사업장은 5일 발표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선 사업장부터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기도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생활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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