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최근 인천시경찰청과 함께 ‘인천사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사랑 아카데미’는 시민의 정체성 확립과 역량 강화를 통해 ‘인천사랑’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 구성원들의 지역사회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강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컨설팅을 하고 있는 프라임전략연구원 정영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인천의 도시적 특징과 거버넌스적 관점에서의 시민 역할 중요성’ 주제로 70여 명의 관내 경찰관들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근무지인 인천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웠다”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을 경쟁력 있는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사랑 아카데미’는 관공서뿐만 아니라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의이며 대상자의 수요에 따라 지역과 관련해 맞춤형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무처(032-439-0493~5) 또는 이메일(iloveincheon@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