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무분별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화재를 예방하고자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이를위해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올해 첫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농가 및 마을 신청을 통해 산림 연접지, 고령·취약 농업인 거주지역부터 지원단을 파견,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연중 운영하되 상반기 3~4월, 하반기 11~12월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희망 농가는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비닐·노끈 등 파쇄 저해물질을 사전 제거하고 파쇄 일주일 전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파쇄지원 신청은 내달 5일까지, 하반기엔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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